어린이들아, 천진무구한 마리아, 모든 백성의 어머니, 하느님의 어머니, 교회의 어머니, 천사들의 여왕, 죄인의 도우미이자 자비로운 모든 지구 어린이의 어머니시여, 보라, 아이들이여, 오늘 그녀는 너희를 사랑하고 축복하며 이렇게 말씀하신다: ‘쟁란을 멈추세요!’
나는 미국과 러시아에게 말한다: “멍청한 소리 그만 하고 위협하지 마라!”
특히 러시아에 말하지만, "약속을 지키고 이 학살을 변명이나 예외 없이 멈추어라. 더 이상 영토를 주장하지 말고 충분하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노하신다!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더 쓰러져야 하느냐? 양쪽 모두 수백만 명이 있다! 전쟁이라는 말을 입에서 빼버려라. 너희는 누구냐? 무엇이냐? 너희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전쟁이라는 단어조차 발음하지 말아야 한다. 오직 사랑과 기쁨만을 말하거라. 어떤 국경이냐, 영토가 뭐냐? 오래지 않아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곳에는 영토나 국경이 아니라 하나님 마음이라고 불리는 하나의 영토만 있을 뿐이다!”
다시 말한다: “충분히 싸웠으니 전쟁광이 되지 마라!”
또 다시 말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너희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아버지와 아들, 성령께 영광이 있도다.
어린이들아, 어머니 마리아는 너희 모두를 보고 사랑하셨다.
나는 너희에게 축복을 내리노라.
기도하라, 기도하라, 기도하라!
성모님은 흰옷을 입고 파란 망토를 두르고 계셨으며, 머리에는 열두 개의 별이 박힌 왕관이 있었고 발 아래는 검은 연기가 있었다.